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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여름 유럽 여행 계획중이세요? 폭염에서 살아남는 노하우 TOP 4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안전여행 소식 를 전해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죠? 여기 유럽은 살인적인 폭염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유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여행객들은 여름 폭염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노하우를 전달해 드립니다. 특히 유럽을 처음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은 에어컨 없는 지하철, 매장, 호텔 등으로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 글 읽으시고 폭염에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유럽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여름 유럽 폭염 사망자 6만명..리옹은 벌써 40도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5월 30일 ~ 9월 4일 동안 유럽에서 폭염으로 6만 167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프랑스톡파원 2023.07.11

신화폐 혁명? ① 유럽연합(EU) 디지털 화폐 기술 속도 낸다.

어쩔 수 없는 진보인가? EU가 디지털 화폐(가상화폐) 기술 발전을 무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럽 중앙은행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로존에서 현금(지폐 및 동전)으로 결제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이 과정이 크게 가속화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은행 카드로 결제하는 원격 구매가 증가했을 뿐 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구매에서도 현금 구매는 감소하고 있다. 수치로 보면 2016년 거래의 79%, 2022년 59%(프랑스는 68% -> 58%)로 감소했다. 이러한 발전의 결과 중 하나는 프랑스 본토의 현금 인출기 수가 2018년 말 52,697대에서 2021년 말 47,853대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소에도 대중이 현금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결제 ..

[글로벌환경리포트] 은퇴한 日 기자, "프랑스-영국 원전 직원 자녀들 소아백혈병 관찰" 삼중수소 위험성 제기

프랑스 매체에서도 주목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국제기준 적합,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안전하게 배출되도록 노력" 장 크리스토프 가리엘 프랑스원자력연구소 부국장 "삼중수소 환경 문제 없어..어민들 타격은 인정" 프랑스 거주 일본인 기자 "도쿄전력은 단지 비용이 가장 저렴한 방법 선택한 것 뿐" 회의적 시각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결정에 따른 논쟁이 끊임없다. 여기에 IAEA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일본의 오염수 배출은 국제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라는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했지만 일본 측 대변인 역할만 하고 가며 분노를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후쿠시마 다이치 해안에서 직접 보트에 올라 일..

[에코에포트] 프랑스 국영철도 SNCF 1000헥타르 태양광 설치 계획 발표

* 에코에포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 단체, 기관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주로 유럽 현지 모습을 담습니다. 지난 6일(한국시간) 프랑스 국영철도회사 SNCF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전담하는 새로운 자회사 'SNCF 르느블라블' 설립을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르느블라블은 재생가능한이란 뜻이다. 이 그룹은 2030년까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계획을 갖고 1,000헥타르 부지를 확인했다. 이 지상 발전소는 현재 필요한 전력의 15~20%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80% 이상이 전기로 운행되는 15,000대 열차와 3,000개의 역을 보유한 SNCF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기관이다. SNCF는 2050년까지 9,000헥타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것을 목표..

[글로벌 환경현장취재] 佛 해양 전문가 토론 "한국, 선주 많은 국가 9위 저탄소 의무 있어"

낭트 바다 연구소 여름학교 현장 취재기 한국 포함 10위권 선주 국가 해운 탈탄소 의무 있어 해상 풍력 발전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난관 많아 해양 재생에너지 다양성 필요..파리를 수도로 한 프랑스 아쉬워 유럽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기후 변화다. 모든 매체들이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하여 연일 보도하고 있으며, 산업도 저탄소 전략을 계속 내놓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라 만나면 쉽게 환경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은 학계도 마찬가지다. 특히 기후 변화와 더불어 저탄소 에너지 전환으로의 과제는 중요한 주제다. 그리고 이러한 중요성은 '바다'에서 더 커지고 있다. 7월 3일~6일(한국시간)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해양 도시 낭트의 대학교에서 '바다와 에너지 : 21세기..

[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이강인도 파리 오기전 봐야할 뉴스

안녕하세요. 프랑스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환경과 경제 뉴스가 아니라 유럽 안전 여행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시죠? 아마 유럽으로의 배낭여행을 꾸리고 있는 청춘들, 숨 막히는 직장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잊고자 파리행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계시는 직장인 분들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프랑스 오시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국내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어 아시겠지만, 현재 프랑스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시위가 격화되어 폭동으로 변하였습니다. 이에, 약탈 방화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파리 외곽 도시 시장 관사에도 폭동으로 인한 방화가 일어나 관사에서 자고 있던 시장 부인과 두 자녀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사다리가 옆집에 걸쳐있어..

프랑스톡파원 2023.07.06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위대한 투자가' 워런 버핏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사이트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한 11살 때까지는 시간 낭비를 한 셈이다” 1930년 생, 20.9 연평균 주가 상승률, 11살, 2,404 총 수익률. 이 숫자를 보고 바로 누군가 생각이 난다면 당신은 이미 주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 사람 이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오마하의 현인’, ‘세계최고의 부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다. 1930년생인 그는 6살인 나이에 코카콜라 한 팩(6개입)을 25센트에 구입해서 1개당 5센트로 팔았다. 세상에 태어난 지 6년 만에 ‘돈 버는 법’을 깨달은 것이다. 그의 첫 주식투자 나이는 11세다. 그때 그는 35세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그가 35세가 되던 해인 1965년 ..

[에코에포트] 프랑스 최초 하이브리드 열차 곧 달린다. 현대로템도 친환경 철도 공략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프랑스 최초 하이브리드 열차 선보일 예정 새로운 차량 개발해야 하는 수소 열차 대비 기존 차량 개조 가능 '경제적' 현대로템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나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했다. 지중해와 접해있는 프랑스 남부 옥시탕 지역은 툴루즈, 몽펠리에 등 유명 관광도시가 위치한 곳이다. 이곳 옥시탕에서 올해 말 또는 2024년 초 프랑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열차가 철로를 달릴 예정이다. 프랑스 철도차량제조회사인 알스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실험적 상용 서비스 시작은 2023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마자메-툴루즈 구간, 로데즈-툴르즈 구간에 대한 승객 운송 허가를 받으면 2023년 말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4년 동안 그랑에스트 등 다른 지역으로 점자..

[글로벌환경리포트] 해상풍력 강국 노르웨이 대륙붕 개발 속도 높여..주변국-국제기구 비판 '기후대응 역행'

재생에너지 강국 도약 노르웨이, 석유-가스 확보 위해 대륙붕 개발 속도 주변국 반대 목소리 높아..국제기구도 반대 목소리 탄소중립 실현에 반대되는 정책 VS 일자리 창출 및 유럽 에너지 안보 기여 청정에너지 1타 국가 선언한 노르웨이가 대륙붕 개발을 가속화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르웨이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향후 수십 년 간 유럽의 에너지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28일(한국시간) '에너지 강국' 노르웨이가 대륙붕에서 총 2,000억 크로네(약 170억 유로) 이상의 가치가 있는 19개의 석유 및 가스 추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방대한 탄화수소 매장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글로벌환경리포트] 충격! 佛 국립 기술 아카데미 보고서 "풍력? 태양광? 문제는 너야 바로 너"

프랑스 국립 기술 아카데미 "기술 혁신도 탈탄소 에너지 정책도 유럽 기후 목표 달성 불가" 개인과 집단의 절제가 강력히 요구되는 순간 최대한 많은 전기차 필요해 기술 혁신도 탈탄소 에너지 정책도 유럽의 2030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속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프랑스 국립 기술 아카데미는 27일(한국시간) '절제에 관해 고찰해야 하는 논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술과 혁신만으로 2030년까지 유럽의 기후 목표를 빠른 시간 내 달성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카데미는 절제만이 기후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유럽은 지구 온난화에 대항하여 지구 온도를 2030년도까지 1.5도 상승으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