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7

관광객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수도 TOP10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피크닉, 센느강 야경, 로마에서의 에스프레소, 마드리드에서의 축구 구경.. 누구나 한번쯤 유럽을 꿈꾼다. 그렇지만 상상과 다른 유럽의 모습에 실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오죽했으면 '파리 신드롬'이라는 병이 생길 정도일까. 파리 신드롬은 상상 속 파리와 너무 다른 파리의 더러움, 불친절함으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와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질환(?)이다. 그럼에도 유럽은 전 세계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는 곳이다. 글로벌 웹사이트인 비자가이드에서 관광객에 가장 친절한 유럽 수도 TOP 10을 선정했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주목하시라! '환대'는 여전히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천국 같은 해변, 역사적 유산, 레스토랑 심지어 숙박..

프랑스톡파원 2023.08.30

[유럽 강인하게 다니세요] 벨기에대사관 룩셈부르크 대마초 합법화에 안전공지

지난 시간 룩셈부르크에서 28일부터 가정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고 소비하는 것을 합법화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https://ecopresso.tistory.com/61 룩셈부르크, 가정에서 대마초 재배와 소비 합법화 룩셈부르크에서 더 이상 대마초는 불법이 아니게 되었다. 지난 6월 룩셈부르크 대공국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은 사적 영역에서 재배한 대마초의 개인 소비도 허용하고 있다. 이제 이번주 금요일 ecopresso.tistory.com 이와 관련하여 룩셈부르크를 관할하는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메시지가 있어서 전해드립니다. 룩셈부르크에서 거주 또는 여행 중이시거나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덜란드나 룩셈부르크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나 묵..

프랑스톡파원 2023.07.29

[유럽 강인하게 다니세요] 그리스 이탈리아 여행 중이시면 산불 조심하세요

지금 그리스와 이탈리아 여행 중이신가요? 그럼 산불 조심하세요. 기후 위기로 유럽이 폭염, 산불, 가뭄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중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 거대 산불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 그리스 산불 피해 현황 남유럽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산불의 기세가 덮치며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30년 만의 대 산불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그리스 최고의 휴양섬으로 꼽히는 로도스섬에선 이번 큰 산불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휴양섬인 이곳에서 벌써 주민과 관광객 1만 9천 명이 피난길에 오른 상태입니다. 그리스 산불은 원래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편이지만 이번처럼 수백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프랑스톡파원 2023.07.27

유럽에서 맥주를 가장 싸게 마실 수 있는 도시는?

맥주 애호가인가? 유럽에서 맥주 한잔을 상상하는가? 근데 미친 물가 유럽에서 비싼 돈을 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도시가 당신이 가야 할 곳이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이것' 한잔 시원하게 쭉 들이키면 금상이 첨화올시다. 시원한 맥주 한잔은 스트레스 받는 하루 마무리에 평화로움을 준다. 뜨거운 낮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부는 저녁이 되면 편의점이나 치킨집 노천 테이블에서 생맥주 한잔 마시며 지인들과 담소를 즐기는 시간은 잊을 수 없다. 격렬한 운동 후 마시는 한잔의 맥주는 뭉친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이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도 젊은층을 위주로 이젠 맥주 소비가 와인을 앞서고 있다. 현지 언론은 젊은 층들이 와인을 싫어하고 맥주를 선호하는 현상을 우려스럽게 보는 기사를 작성할 정도..

프랑스톡파원 2023.07.21

[프랑스 강인하게 다니세요] 프랑스 공휴일 여행 안전 공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프랑스 여행객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 현재 프랑스를 여행 중이신 우리 국민들은 아래 내용을 상기하여 안전하게 여행하시 바랍니다. 주프랑스 대사관 안전 공지 : 우리 여행객 늦은 귀가 조심! 7.14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맞아 전통적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시행되는 불꽃 놀이 등 각종 행사관련 안전사고, 소매치기, 늦은 귀가중 폭행 및 강도, 차량파손 및 방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출시 및 차량보관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프랑스 정부 당국은 최근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했던 폭력시위가 7.13(목) 야간 – 7.14(금) 기념일간 재발할 것을 우려하여 치안 관련 ..

프랑스톡파원 2023.07.14

[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여름 유럽 여행 계획중이세요? 폭염에서 살아남는 노하우 TOP 4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안전여행 소식 를 전해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죠? 여기 유럽은 살인적인 폭염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유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여행객들은 여름 폭염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노하우를 전달해 드립니다. 특히 유럽을 처음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은 에어컨 없는 지하철, 매장, 호텔 등으로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 글 읽으시고 폭염에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유럽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여름 유럽 폭염 사망자 6만명..리옹은 벌써 40도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5월 30일 ~ 9월 4일 동안 유럽에서 폭염으로 6만 167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프랑스톡파원 2023.07.11

해외여행 전 주목! 크로아티아 이 마을 갈 때 000 사용 금지!

혹시 이번 여름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 중 이신가요? 그렇다면 크로아티아의 이 마을에 가시려면 여행 캐리어 가방은 잠시 묶어 놓으셔도 됩니다. 캐리어 가방 사용금지 한 유럽 첫 번째 마을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중세 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보니크(Dubrovnik).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이곳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거주민들의 불편이 굉장히 많기도 한 곳입니다. 크로아티아 매체 '주탄지 리스트'는 두브로보니크 당국이 이번 여름부터 도시 내 캐리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은 캐리어를 소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시를 걸을 때는 캐리어를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합니다. (관광객 이두 강화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