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은 사고팔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상품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주식 시장이라 한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을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을 거래소라고 부른다. 한국의 경우 한국 거래소가 있듯이 프랑스도 증권 거래소가 있다. 12세기 프랑스에서는 은행들 대신 농업 공동체의 빚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일에 관여하는 환 거래소(Courtier de change)가 생겼다. 이들은 부채로 거래하였기에 최초의 중개인으로 불릴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 거래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사기위해서는 계좌가 필요하다.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계좌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PEA(Plan épargne en action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