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유로주식 투자 훈련소 -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STEP5

 

새로운 한 주의 시작!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 유럽에서 특별배송해 드립니다.
 

오늘은 유로주식 투자 훈련소 세 번째 시간으로 강방천 전 회장의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계단 STEP5 내용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이번 콘텐츠 내용의 출처는 '강방천, 존리의 나의 첫 주식 교과서 (기본부터 제대로 배우는 평생 투자의 원칙) 7교시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가치 투자 대가인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 회장은 자신만의 인생 투자 노하우가 곁들인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STEP5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도 긴 관점으로 볼 때 영원한 것이 없다는 그의 철학. 그럼 이 다섯 단계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제1단계 산업의 존재(효용, 가격, 인프라)

 강방천 전 회장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첫 번째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이 산업이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들에게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가? 가격이 효용에 맞게 책정돼 있는가? 산업이 존재하기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가?를 본다고 합니다. 가령, 전기차에 투자한다면 충전소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친환경 투자 한 분야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요? 제가 프랑스에서 백색 수소가 대량으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백색 수소 시추에 참여하였던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을까요? 저는 아직은 무리라고 판단됩니다. 이유는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 전 회장의 말처럼 인프라 없이는 산업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겠죠?
어쨌든 이 산업이 앞으로도 존재할까? 앞으로도 더 퍼질까? 멈추지는 않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살펴볼 것을 강 전 회장은 강조합니다. 친환경 산업은 앞으로 계속 각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미약한 인프라 시설은 지켜보야 할 대목입니다.

2단계 확장성 검토(시장규모, 경쟁구도 기업의 경쟁력)

 
"그 산업이 앞으로도 존재한다면, 얼마나 지속되고 얼마나 확장될지 확인하는 단계이다" 산업이 지속되면서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시장 규모가 커진다면 그 산업은 건전성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강방천 전 회장은 이때 경쟁 기업이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시장 규모가 크다 해도 경쟁하는 기업의 숫자가 너무 많으면 이는 테마에 투자하는 것이지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3단계 수익력 측정 (판매 가격, 판매 수량, 비용)

이 산업에 투자할 만하다면 그 산업에 속한 기업의 이익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추정하는 단계입니다. 
 

 주주의 몫(이익) = 매출액(판매가격 X 판매수량) - 비용

 4단계 K-PER 부여(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성, 예측성)

 K-PER은 강방천 전 회장이 만든 것으로 현재 기업의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인 PER에서 미래가치를 평가하여 이익의 질에 초점을 맞춰 기업의 확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산출방법입니다. 산업의 지속성이 크고, 확장성이 높을수록 그 가치는 높아집니다. 

이러한 회사인지 보라!

'비즈니스 모델이 강건한 회사'
'불황에 강한 회사'
'가격을 결정할 만한 힘을 갖고 있는 회사'
'고객이 많은 회사'
'경쟁업채가 생겨도 고객이 떠나지 않는 회사' 

 

5단계 기대수익(미래 시가총액, 현재 시가총액)

 끝으로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고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해 기대수익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실제 시가총액은 1조 원이지만, 다양한 추정을 통해 내가 예측한 기업 가치가 3조 원이라면 기대수익이 300%이니 그 주식을 사는 것이라고 강방천 전 회장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식 철학과 훈련을 마치면, 저는 유럽에서 친환경 주식 실전 투자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강방천 전 회장의 STEP5를 염두하며 좋은 친환경 기업을 선택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동행할 회사는 어떤 가요? 미래 가치가 높은 회사인가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