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5

[에코에포트] '챔스 맥주' 하이네켄, 재활용 인식 높이기 위해 '이것' 없앤다.

에코에포트는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단체를 소개합니다. 주로 유럽 소식을 전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하이네켄 맥주캔에서 상표명이 사라질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이다. 부드러운 거품과 청량한 맛으로 전 세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네켄 프랑스는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맥주 캔에서 하이네켄 이름을 완전히 삭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335ml와 500ml에 적용된다. 이 임시 캔은 슈퍼마켓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네켄 상호 용지를 없애는 이번 이벤트 목적은 무엇일까? 목적은 심각한 환경문제와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이네켄은 캔 용지에 회사명 대신 '재활용 가능'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계..

[에코에포트] QR 코드로 E-영수증 발급 '친환경 프랑스 스타트업'

프랑스, 8월 1일부터 종이 영수증 자동 발급 금지 시행 E-영수증 발급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노티시아' 주목 대한민국 과기부도 E-영수증 사업 선정 종이 영수증의 종말! 8월 1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요구하지 않는 한 결제 시 더 이상 종이 영수증을 기계적으로 발급하지 않게 된다. 이 조치는 2020년에 통과된 '낭비 방지와 순환 경제 법'에 따른 것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 발급되는 영수증은 프랑스에서만 연간 15만 톤의 종이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영수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이메일, 문자메시지, 주거래 은행 애플리케이션 구매 내역을 통해 디지털화된 영수증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몇 가지 예외사항에 해당하면 실물 영수증이 계속 자..

[글로벌환경리포트] 프랑스 대통령실 "가스 보일러 나만 쓸게 국민들은 쓰지마"

세계 어디를 가든 사람 사는 것은 똑같다. 그것은 정치도 마찬가지다. 외국에 거주하거나 여행해 본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문장이다. 이 말은 정치에도 똑같이 적용되나 보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국민들은 가스보일러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통령실에는 가스보일러 설치를 위한 10만 유로 예산이 책정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엘리제궁에서 한바탕 난리가 날 것! (Il y a de l'eau dans le gaz au plalais de l'Élysée) 프랑스 회계 법원과 상원이 55 Rue du Faubourg Saint-Honoré, 75008 Paris 주소로 향했다. 이 주소엔 프랑스 대통령이 거주하며 사무를 보는 엘리제궁이 있다. 그들이 엘리제궁에 온 이유는 복도에 설치된 새로운 난방..

[에코에포트] 프랑스 최초 하이브리드 열차 곧 달린다. 현대로템도 친환경 철도 공략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프랑스 최초 하이브리드 열차 선보일 예정 새로운 차량 개발해야 하는 수소 열차 대비 기존 차량 개조 가능 '경제적' 현대로템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나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했다. 지중해와 접해있는 프랑스 남부 옥시탕 지역은 툴루즈, 몽펠리에 등 유명 관광도시가 위치한 곳이다. 이곳 옥시탕에서 올해 말 또는 2024년 초 프랑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열차가 철로를 달릴 예정이다. 프랑스 철도차량제조회사인 알스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실험적 상용 서비스 시작은 2023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마자메-툴루즈 구간, 로데즈-툴르즈 구간에 대한 승객 운송 허가를 받으면 2023년 말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4년 동안 그랑에스트 등 다른 지역으로 점자..

[글로벌환경리포트] "북극 소멸" 포스텍 연구진 결과에 유럽 언론 충격

국내 포스텍 연구진 "북극빙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 없으면 2030년 있어도 2050년 사라져" 영국-프랑스 등 유럽 언론, 연구 결과에 충격 그동안 과학자 경고 무시한 결과..비판 목소리 국내 연구진의 북극 해빙 소멸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유럽이 충격에 빠졌다. 포스텍(포항공대)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와 김연희 연구교수, 캐나다 환경기후변화청, 독일 함부르크 대학 공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공동 연구팀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이 없으면 2030년, 노력이 있어도 2050년이면 북극에 있는 해빙이 모두 소멸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연구팀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북극에 있는 해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