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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포트] '챔스 맥주' 하이네켄, 재활용 인식 높이기 위해 '이것' 없앤다.

에코프레소 2023. 8. 28. 15:25
에코에포트는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단체를 소개합니다. 주로 유럽 소식을 전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하이네켄 맥주캔에서 상표명이 사라질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이다. 부드러운 거품과 청량한 맛으로 전 세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네켄 프랑스는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맥주 캔에서 하이네켄 이름을 완전히 삭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335ml와 500ml에 적용된다. 이 임시 캔은 슈퍼마켓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네켄 상호 용지를 없애는 이번 이벤트 목적은 무엇일까?

 

목적은 심각한 환경문제와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이네켄은 캔 용지에 회사명 대신 '재활용 가능'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계획이다. 하이네켄의 마케팅 매니저요한 헬롯은 "하이네켄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포장이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이네켄 프랑스는 몽상바를, 마르세유, 쉴트하임 등 세 곳의 양조장을 운영하며 프랑스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하이네켄 브랜드의 주요 해외 시장이다. 이 네덜란드 회사는 올해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비해 3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한 달 동안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전략 중 하나다. 하이네켄은 "집에서, 테이크아웃에서, 카페에서 등 어떠한 소비 순간에서든 더 선한 형식을 지원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광고 캠페인은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적인 포스터 캠페인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