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9

[해외주식 톡파원] 악재, 악재, 악재! 위기의 네덜란드 항공사 KLM

안녕하세요!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KLM이 더 이상 에어프랑스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 이유'입니다. 9월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KLM 운항통제실 스크린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온도는 29도였고 예상 승객수는 8만 8천 명. 하지만 이제 KLM 비행기 이착륙 수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Why? 9월 1일 네덜란드 정부는 소음 공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1월 부터 국제공항의 연간 운항 횟수를 5만 회에서 4만 2,500회로 줄인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네덜란드 대표 항공사인 KLM에 직격타를 예고하는 것입니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은 승객 수 기준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바쁜 허브입니다. 여기에 네덜란드 항공편의 53..

[친환경유로투자노트] 프랑스 주식 부자 첫걸음 : ② 나에게 맞는 주식 매매사 선택

https://ecopresso.tistory.com/81 [친환경유로투자노트] 프랑스 주식 부자 첫 걸음 : 1단계 계좌 선택 주식은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은 사고팔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상품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주식 시장이라 한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을 사고 ecopresso.tistory.com 프랑스 주식 부자로의 첫 걸음. 첫 단계는 내 포트폴리오와 맞는 주식 계좌를 선택하는 법을 알아보았다. 나에게 맞는 주식 계좌를 선택하였다면 다음은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최저 수수료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온라인 증권사를 선정해야 한다. 유럽에서도 워낙 다양한 온라인 주식 매매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있기에 신중하게 비..

[친환경유로투자노트] 프랑스 주식 부자 첫 걸음 : 1단계 계좌 선택

주식은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은 사고팔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상품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주식 시장이라 한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을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을 거래소라고 부른다. 한국의 경우 한국 거래소가 있듯이 프랑스도 증권 거래소가 있다. 12세기 프랑스에서는 은행들 대신 농업 공동체의 빚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일에 관여하는 환 거래소(Courtier de change)가 생겼다. 이들은 부채로 거래하였기에 최초의 중개인으로 불릴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 거래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사기위해서는 계좌가 필요하다.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계좌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PEA(Plan épargne en actions) : ..

[해외주식 톡!파원] 세계 최대 투자 은행도 Pick! 유럽 친환경 주식 투자 시장

안녕하세요. 봉주르 코리아!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유럽 친환경 주식 소식을 전해드리는 해외주식 톡!파원. 오늘은 모건 스탠리에서 주목하고 있는 유럽 재생 에너지 투자 시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중 하나인데요. 모건 스탠리가 최근 유럽의 재생 에너지 투자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여러 주식을 식별하고, 특히 전력 부문에서 유례없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초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목표를 늘렸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현재부터 203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에 약 5,00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였는데요. 젠스 아센슈미트 모건 스탠리 에널리스트는 "1조 6천억 ..

[해외주식 톡!파원] 유럽의 삼성전자! '루이비통' LVMH 주식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유럽 주식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해외주식 톡!파원'. 오늘은 유럽의 삼성전자 LVMH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LVMH는 어떤 기업? 지난 18일 인천공항에 한 여성이 도착하자 이부진, 이정재, 로제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녀는 LVMH 총괄 회장의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E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었습니다. LVMH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를 줄인 말입니다. 패션에 관심 없는 사람도 루이비통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재산이 무려 약 313조 원으로 세계에서 찐 부자 순위 2위에 올라있습니다. (검색 : 30대 중반에 프랑스로 입양되는 법) 최근엔 블랙핑크 리사가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과 열애설이 나기도 ..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위대한 투자가' 워런 버핏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사이트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한 11살 때까지는 시간 낭비를 한 셈이다” 1930년 생, 20.9 연평균 주가 상승률, 11살, 2,404 총 수익률. 이 숫자를 보고 바로 누군가 생각이 난다면 당신은 이미 주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 사람 이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오마하의 현인’, ‘세계최고의 부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다. 1930년생인 그는 6살인 나이에 코카콜라 한 팩(6개입)을 25센트에 구입해서 1개당 5센트로 팔았다. 세상에 태어난 지 6년 만에 ‘돈 버는 법’을 깨달은 것이다. 그의 첫 주식투자 나이는 11세다. 그때 그는 35세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그가 35세가 되던 해인 1965년 ..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유럽의 워런버핏이 주는 몇 가지 교훈 -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 노트

'유럽의 워런 버핏' 이 한마디로 이 사람이 누구일까 궁금해졌다. 아무래도 본인도 주식 투자 시장을 유럽으로 겨냥한 사람으로서 유럽에서 성공한 인물이라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코스톨라니의 투자노트란 책을 읽게 되었다. 그의 순간을 일기처럼 적어놓은 것인데 그 일화 속에서 투자의 지혜를 잘 녹아 넣었다. 글이 딱딱하지 않고 일화들도 재밌어서 쉽게 읽히는 책이니 투자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은 일독을 권한다. 그럼 책 중간마다에 쓰여있는 투자 비망록 중 개인적으로 선택한 몇 가지 문장들을 엄선해 보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누규?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그 책의 저자다. 1906년 헝가리에서 태어난 그는 철학과..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유로주식 투자 훈련소 - 세계 주식 투자 레전드의 17가지 명언

투자 세계에서는 종종 초보 투자자와 숙련된 투자자 모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위대한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캐치프레이즈와 격언을 입에 달곤 한다. 이러한 격언 중 상당수는 말 그대로 그 자체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구성하는 단어를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대로 외우고 익히면 훌륭한 투자자 서랍에 항상 있어야 하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있는 문구, 철학, 언어가 있다. 이는 올바른 또는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므로 문자 그대로 이를 해석해야 한다. 그중 세계 주식 투자 레전드의 명언 17가지를 준비하였다. 1. 첫 번째 규칙! 절대 돈을 잃지 마라! 두 번째 규칙! 첫 번째 규칙을 잊지 마라! 워렌 버핏 2. 비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방주를 짓는 것이다. 워렌 버핏 ..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유로주식 투자 훈련소 - K의 가르침, 위대한 기업과 함께 하라

강방천의 가치 투자, '위대한 기업과 오래 함께 해라' 나는 친환경 투자를 선택했다. 나이 마흔 즈음에 가 돼서야 주식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다거나, 부자가 되어서 내가 꿈꾸던 살겠다는 생각? 당연히 크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유럽에 살면서 격변하는 세상을 보며 경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를 돌이켜보니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력의 극치였다. 그렇지만,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좋은 기업을 찾고 투자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리라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절대 주식하지 마라’를 늘 강조하셨다. 그런 탓인지 주식이란 단어를 들으면 두려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