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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부자에 적대적? 백만장자 많은 국가 0위!

에코프레소 2023. 8. 17. 19:25

 

2022년 전 세계 백만장자 중 약 5%가 프랑스에 거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많은 국가 중 3위에 오르게 되었다.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프랑스는 부자들에 적대적인 국가가 아니다. 스위스 은행 UBS가 발표한 2023 세계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많은 국가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백만장자의 38% 이상이 거주하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중국이 10.5%로 추격 중이다. 2022년에는 프랑스의 백만장자 수가 약 280만 명으로 전 세계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동안 3위에 랭크되었던 일본은 프랑스에 추월당하며 4위로 밀려났다.

 

2022년도에 프랑스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과 같은 다른 선진국과 달리 자국 내 백만장자 수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러나 프랑스는 브라질, 이란. 노르웨이와 달리 백만장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5천만 달러(약 669억 원) 이상을 보유한 최상위 부유층은 미국이 약 12만 4천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독일이 최상위 부유층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약 3,890명이 최상위 부유층에 속하며 8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도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보인다. 2000년, 2022년, 2027년 백만장자 수를 집계하고 예상하는 표에서 한국은 2000년 90명, 2022년 1254명이 조사되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2027년 한국의 백만장자수가 2,059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 폭은 64%에 달하며 이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보아도 훨씬 높은 성장폭을 나타낸다.  

 

2027년 당신도 2,059명 중 한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