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피크닉, 센느강 야경, 로마에서의 에스프레소, 마드리드에서의 축구 구경..
누구나 한번쯤 유럽을 꿈꾼다.
그렇지만 상상과 다른 유럽의 모습에 실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오죽했으면 '파리 신드롬'이라는 병이 생길 정도일까. 파리 신드롬은 상상 속 파리와 너무 다른 파리의 더러움, 불친절함으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와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질환(?)이다.
그럼에도 유럽은 전 세계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는 곳이다.
글로벌 웹사이트인 비자가이드에서 관광객에 가장 친절한 유럽 수도 TOP 10을 선정했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주목하시라!
'환대'는 여전히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천국 같은 해변, 역사적 유산, 레스토랑 심지어 숙박비까지 한 나라의 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느낌을 받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우선순위 대상이다.
비자가이드는 이번 조사에서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이 관광객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수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암스테르담은 우수한 영어 수준과 주민들의 친절함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탈리아 로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가 이름을 올렸다. 로마의 주민들은 가장 친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자그레브는 주민들의 영어 구사능력과 저렴한 숙박비 덕분에 3위에 랭크되었다. 관광 대국 프랑스 수도 파리는 이미 외국에서 프랑스인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당연히 하위권인 8위에 그쳤다. 파리는 영어 유창성에서 마드리드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친절도에서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안전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갑자기 조사 신뢰도가 떨어진다)
상위 10위권 유럽 수도를 보면 런던이 4위, 리스본 5위, 마드리드, 6위, 프라하 7위가 그 뒤를 이었다. 베를린과 비엔나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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