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5

[프랑스 강인하게 다니세요] 프랑스 공휴일 여행 안전 공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프랑스 여행객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 현재 프랑스를 여행 중이신 우리 국민들은 아래 내용을 상기하여 안전하게 여행하시 바랍니다. 주프랑스 대사관 안전 공지 : 우리 여행객 늦은 귀가 조심! 7.14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맞아 전통적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시행되는 불꽃 놀이 등 각종 행사관련 안전사고, 소매치기, 늦은 귀가중 폭행 및 강도, 차량파손 및 방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출시 및 차량보관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프랑스 정부 당국은 최근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했던 폭력시위가 7.13(목) 야간 – 7.14(금) 기념일간 재발할 것을 우려하여 치안 관련 ..

프랑스톡파원 2023.07.14

프랑스 정부·상원 "나랏돈 받는 자 주 20시간 활동해라" 국민의힘은 실업급여 폐지 검토

정부와 국민의힘 "실업급여 하한액 낮추거나 완전 폐지 방안 검토" 프랑스 상원도 연대노동수당 제도 개혁 법안 통과 나랏돈 받는 자! 주 15~20시간 활동해야 최근 실업급여를 수급한 사람이 장기간 베트남 여행을 떠나며 논란이 일었다. 구직을 위한 지원금인 실업급여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현재 최저임금의 80%인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완전 폐지하는 방안을 포함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국인도 받을 수 있는 프랑스 노동수당 구직을 위한 지원금 개혁은 현재 한국 정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노동 ..

[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여름 유럽 여행 계획중이세요? 폭염에서 살아남는 노하우 TOP 4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안전여행 소식 를 전해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죠? 여기 유럽은 살인적인 폭염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유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여행객들은 여름 폭염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노하우를 전달해 드립니다. 특히 유럽을 처음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은 에어컨 없는 지하철, 매장, 호텔 등으로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 글 읽으시고 폭염에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유럽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여름 유럽 폭염 사망자 6만명..리옹은 벌써 40도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5월 30일 ~ 9월 4일 동안 유럽에서 폭염으로 6만 167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프랑스톡파원 2023.07.11

[글로벌환경리포트] 은퇴한 日 기자, "프랑스-영국 원전 직원 자녀들 소아백혈병 관찰" 삼중수소 위험성 제기

프랑스 매체에서도 주목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국제기준 적합,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안전하게 배출되도록 노력" 장 크리스토프 가리엘 프랑스원자력연구소 부국장 "삼중수소 환경 문제 없어..어민들 타격은 인정" 프랑스 거주 일본인 기자 "도쿄전력은 단지 비용이 가장 저렴한 방법 선택한 것 뿐" 회의적 시각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결정에 따른 논쟁이 끊임없다. 여기에 IAEA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일본의 오염수 배출은 국제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라는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했지만 일본 측 대변인 역할만 하고 가며 분노를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후쿠시마 다이치 해안에서 직접 보트에 올라 일..

[에코에포트] 프랑스 국영철도 SNCF 1000헥타르 태양광 설치 계획 발표

* 에코에포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 단체, 기관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주로 유럽 현지 모습을 담습니다. 지난 6일(한국시간) 프랑스 국영철도회사 SNCF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전담하는 새로운 자회사 'SNCF 르느블라블' 설립을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르느블라블은 재생가능한이란 뜻이다. 이 그룹은 2030년까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계획을 갖고 1,000헥타르 부지를 확인했다. 이 지상 발전소는 현재 필요한 전력의 15~20%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80% 이상이 전기로 운행되는 15,000대 열차와 3,000개의 역을 보유한 SNCF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기관이다. SNCF는 2050년까지 9,000헥타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것을 목표..

[글로벌 환경현장취재] 佛 해양 전문가 토론 "한국, 선주 많은 국가 9위 저탄소 의무 있어"

낭트 바다 연구소 여름학교 현장 취재기 한국 포함 10위권 선주 국가 해운 탈탄소 의무 있어 해상 풍력 발전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난관 많아 해양 재생에너지 다양성 필요..파리를 수도로 한 프랑스 아쉬워 유럽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기후 변화다. 모든 매체들이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하여 연일 보도하고 있으며, 산업도 저탄소 전략을 계속 내놓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라 만나면 쉽게 환경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은 학계도 마찬가지다. 특히 기후 변화와 더불어 저탄소 에너지 전환으로의 과제는 중요한 주제다. 그리고 이러한 중요성은 '바다'에서 더 커지고 있다. 7월 3일~6일(한국시간)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해양 도시 낭트의 대학교에서 '바다와 에너지 : 21세기..

[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이강인도 파리 오기전 봐야할 뉴스

안녕하세요. 프랑스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환경과 경제 뉴스가 아니라 유럽 안전 여행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시죠? 아마 유럽으로의 배낭여행을 꾸리고 있는 청춘들, 숨 막히는 직장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잊고자 파리행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계시는 직장인 분들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프랑스 오시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국내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어 아시겠지만, 현재 프랑스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시위가 격화되어 폭동으로 변하였습니다. 이에, 약탈 방화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파리 외곽 도시 시장 관사에도 폭동으로 인한 방화가 일어나 관사에서 자고 있던 시장 부인과 두 자녀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사다리가 옆집에 걸쳐있어..

프랑스톡파원 2023.07.06

[글로벌환경리포트] 충격! 佛 국립 기술 아카데미 보고서 "풍력? 태양광? 문제는 너야 바로 너"

프랑스 국립 기술 아카데미 "기술 혁신도 탈탄소 에너지 정책도 유럽 기후 목표 달성 불가" 개인과 집단의 절제가 강력히 요구되는 순간 최대한 많은 전기차 필요해 기술 혁신도 탈탄소 에너지 정책도 유럽의 2030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속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프랑스 국립 기술 아카데미는 27일(한국시간) '절제에 관해 고찰해야 하는 논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술과 혁신만으로 2030년까지 유럽의 기후 목표를 빠른 시간 내 달성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카데미는 절제만이 기후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유럽은 지구 온난화에 대항하여 지구 온도를 2030년도까지 1.5도 상승으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

[글로벌환경리포트] 프랑스 전문가 "원전, 태양광-풍력에 경쟁력 잃어"..중국 움직임 주목

프랑스 에너지 전문가 "원자력 경쟁력 점점 떨어지고 있어" 중국의 미래는 재생에너지 vs 대한민국은 원전 호황기 대한민국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방류 결정 문제로 연일 뜨겁다. 한국 내부뿐만 아니라 일본 내부에서도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찬-반 논란이 거세다. 주요 쟁점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해양과 어업 자원 오염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건강권 침해 vs 너무 과한 괴담으로 인해 해양 산업 특히 어업 관련 산업 손해 발생으로 정리된다. 2021년 말 파리의 한 언론방송사에서 일하던 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관련 프랑스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할 기회가 있었다. 후쿠시마 해역의 오염도를 전문적으로 측정하던 한 프랑스 시민단체 사무총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그는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 ..

[에코에포트] 프랑스, 해운 탄소세 도입 주장 예정..대한민국 해운의 미래는?

프랑스, 해상 무역 탄소세 도입 목소리 낸다. 대한민국 해운의 미래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해운에 세금을 부과한다? 프랑스 정부가 해상 무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에 국제 세금을 도입하자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22일과 23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신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의에서 제안될 예정이다. AFP는 이를 보도하며 유럽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소식통은 "프랑스는 야심 찬 결정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으며, 이 탄소세 프로젝트에 정치적 추진력을 부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7월 초로 예정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실행 일정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샬 제도와 솔로몬 제도 등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