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환경주의자들의 과도한 퍼포먼스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 사용과 비리가 논란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민간단체 보조금 및 교육 보조금 결과를 보고 고민이 크다"라며, 단 한 푼 혈세도 낭비 없도록 후속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프랑스에서도 보조금 논란이 일었다. '에코섹슈얼' 공연을 하는 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결정 관련 시장과 시의회가 한판 붙은 것이다. 프랑스 남동부 대도시 리옹시는 환경주의자를 위한 보조금 논쟁으로 뜨거웠다. 리옹 시의회는 환경 정당인 녹색당의원이 다수이다. 이 리옹 시의회가 최소 한 명의 어린이 앞에서 나체 노출 공연으로 비판받은 한 예술 단체에 보조급을 지급하는 계획 때문에 논쟁이 생긴 것이다. 공화당원이자 리옹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