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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전하게 다니세요] 여름 유럽 여행 계획중이세요? 폭염에서 살아남는 노하우 TOP 4

유럽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안전여행 소식 를 전해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죠? 여기 유럽은 살인적인 폭염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유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여행객들은 여름 폭염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노하우를 전달해 드립니다. 특히 유럽을 처음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은 에어컨 없는 지하철, 매장, 호텔 등으로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 글 읽으시고 폭염에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유럽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여름 유럽 폭염 사망자 6만명..리옹은 벌써 40도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5월 30일 ~ 9월 4일 동안 유럽에서 폭염으로 6만 167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프랑스톡파원 2023.07.11

[글로벌환경리포트] 해상풍력 강국 노르웨이 대륙붕 개발 속도 높여..주변국-국제기구 비판 '기후대응 역행'

재생에너지 강국 도약 노르웨이, 석유-가스 확보 위해 대륙붕 개발 속도 주변국 반대 목소리 높아..국제기구도 반대 목소리 탄소중립 실현에 반대되는 정책 VS 일자리 창출 및 유럽 에너지 안보 기여 청정에너지 1타 국가 선언한 노르웨이가 대륙붕 개발을 가속화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르웨이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향후 수십 년 간 유럽의 에너지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28일(한국시간) '에너지 강국' 노르웨이가 대륙붕에서 총 2,000억 크로네(약 170억 유로) 이상의 가치가 있는 19개의 석유 및 가스 추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방대한 탄화수소 매장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글로벌환경리포트] 미국-유럽 연구진 "화석연료 투자는 썩은 사과를 사는 것과 같아" 투자의 대전환 시작되나?

미국-유럽 공동 연구진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일반 대중 재정 손실 미비" 초부유층도 재생에너지 전환 손실 거의 없어..이제 투자의 대전환 시작되나? "화석연료 생산을 줄이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 이는 일반 사람들의 주머니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지금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었다. 최근 이 논리를 반박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과 유럽 공동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이번 주 미국 과학 저널 '줄'(Joule)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올라왔다. 미국 메사추세츠앰허스 대학교 그레고르 세미니우크 경제학 교수와 루카스 샨셀 파리정치대학 경제학 조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진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재정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

[글로벌환경리포트] 더는 기후 '위기'가 아니다 ① : 스페인 올리브가 사라졌다.

스페인 농업 생산 정점은 이미 끝났다. 메마르고 갈라진 땅. 스페인의 저수량은 25~50%에 불과하다. 물이 사라진 호수 바닥에서 교회의 종탑이 발견되었다. 스페인 남쪽 지방 안달루시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고, 4월 기온은 44도까지 올랐다. 이제 ‘대가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미 전체 농업 모델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세르쥬 자카 농업기후학 박사는 “스페인의 농업 생산 정점은 이미 끝났다”라고 말한다. 그는 “기후 때문에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생산이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라며, “2050년이 되면 스페인은 더 이상 유럽의 과수원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북쪽에 있는 국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에서는 이미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