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4

[에코에포트] '챔스 맥주' 하이네켄, 재활용 인식 높이기 위해 '이것' 없앤다.

에코에포트는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단체를 소개합니다. 주로 유럽 소식을 전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하이네켄 맥주캔에서 상표명이 사라질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이다. 부드러운 거품과 청량한 맛으로 전 세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네켄 프랑스는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맥주 캔에서 하이네켄 이름을 완전히 삭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335ml와 500ml에 적용된다. 이 임시 캔은 슈퍼마켓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네켄 상호 용지를 없애는 이번 이벤트 목적은 무엇일까? 목적은 심각한 환경문제와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이네켄은 캔 용지에 회사명 대신 '재활용 가능'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계..

[에코에포트] QR 코드로 E-영수증 발급 '친환경 프랑스 스타트업'

프랑스, 8월 1일부터 종이 영수증 자동 발급 금지 시행 E-영수증 발급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노티시아' 주목 대한민국 과기부도 E-영수증 사업 선정 종이 영수증의 종말! 8월 1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요구하지 않는 한 결제 시 더 이상 종이 영수증을 기계적으로 발급하지 않게 된다. 이 조치는 2020년에 통과된 '낭비 방지와 순환 경제 법'에 따른 것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 발급되는 영수증은 프랑스에서만 연간 15만 톤의 종이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영수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이메일, 문자메시지, 주거래 은행 애플리케이션 구매 내역을 통해 디지털화된 영수증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몇 가지 예외사항에 해당하면 실물 영수증이 계속 자..

[글로벌환경리포트] 유엔 "지구에게 남은 유일한 기회" 플라스틱과의 싸움 시작한다..우리 정부도 적극 참여

"지구에게 남은 유일한 기회입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 태평양에는 쓰레기 섬이 발견되고, 조류와 물고기에서 인간들이 배출한 쓰레기들을 먹고 죽은 채 발견 된 모습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계가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5월 29일 파리에서 유엔 주도아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하여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체결을 위한 정부간 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 정부도 참석하여 의견을 적극 개진하였다네요. 자세한 소식은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https://youtu.be/B4qjnivu31U

[글로벌환경리포트] 현장 취재 - 프랑스 해양법 미래와 전문가들의 환경 토론..후쿠시마는?

프랑스 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작은 해변 도시 레 사블르 돌론. 매년 이곳은 대서양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유럽 전역에서 오는 관광객으로 붐빈다. 6월 초인데도 더워진 날씨 때문일까 해변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한 곳에서는 바다를 지키기 위한 법률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앙제 대학교 법과대학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 해양법 박사과정생 교류 모임은 어느새 올해로 4번째가 되었다. 이 모임은 프랑스 전역에서 해양법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생을 초청하여 서로 연구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그리고 명망 있는 국제법 전문가들도 참석하여 예비 학자들에게 논문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준다. 논문 심사와 같이 딱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