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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노스트라다무스 "올해 안에 중국 대만 침공! 3차세계대전 터진다"

에코프레소 2023. 9. 21. 17:18

크레이크 해밀턴 파커 예언가

 

"이것은 향후 2년 동안 가장 심각한 사건이 될 것" 

 

예언가들이 내놓는 예언들을 재미삼아 읽어보기도 한다. 

 

그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제3차 세계대전과 인류의 종말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예언가 또는 예언서들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말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도 그랬고, 중국의 예언서 추배도도 동-서양 간 전쟁을 예견했다. 

 

그리고 여기 영국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한 남자가 올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그 화약고는 우리나라와 멀지 않다.  

 

이름이 크레이그 해밀턴 파커인 이 새로운 노스트라다무스는 2023년에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몇 가지 사건(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을 정확히 예측하면서 이 영국인은 16세기 프랑스 예언자를 빗대어 새로운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게 되었다. 

 

2023년 제3차 세계대전을 예언한 그는 2022년 2월 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분쟁은 뒷 배경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예언한 제3차 세계대전 화약고는 대만이였다.

 

현재 대만은 미국의 동맹국이며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그가 보기에 이미 긴장된 상황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것은 잠수함 두척이나 항공기 두대의 우발적인 충돌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해밀턴 파커는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미국과 긴장을 겪고 있으며, 이번 충돌 이후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이것은 향후 2년 동안 가장 심각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밀턴 파커는 올해 초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대만을 둘러싸고 갈등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한 적 있다. 아마 빠르면 올해 안에 벌어질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2023년 대만 주변에는 약간의 긴장이 감돌고 있다.

 

최근엔 인도 예언소년으로 불리는 아비냐 아난드도 2023년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예언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맞추며 전 세계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최근 새로운 예언을 내놓았는 데, 2023년 11월 경 우크라이나 전쟁은 휴전 단계로 넘어가겠지만 중국과 대만 분쟁이 발생하며 올해 안에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많은 예언가들의 이야기는 그냥 예언(추측)일 뿐이다. 유명 예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그 적중률은 60%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진위여부도 확인하기 어렵기에 맹신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예언가들의 예언 없이도 현재 동북아시아 안보 지형에서 그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1일 열린 미 하원 청문회에서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우리는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군사, 외교, 경제적 압박 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있다"며 "중국 지도부는 아직 군사력 사용을 단념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예언가들이 내다보고 있는 동아시아발 제3차세계대전.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소설일 뿐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