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14

[글로벌환경리포트] 프랑스, 50개 해상풍력발전 가즈아! 대한민국 전기 미래는?

프랑스가 50개 해상 풍력 단지 개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정부는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개발’을 위한 지역 관계자 간 협의를 시작할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지시했다. 해안선을 따라 풍력 발전 단지를 배치하기 위한 목표 수치를 구체화한 것이다. 프랑스는 전력 수요 증가와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에 직면했다. 이에, 2050년까지 약 50개의 해상 풍력 단지에서 40GW의 해상 풍력 발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먼저 연안 해양 협의회 내 바다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을 모을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2023년 가을까지 국가의 4개 연안 지방에서 토론회 동시 개최를 준비해야 한다. 이 토론의 목표 중 하나는 2033년 ~ 2050년까지 해상..

[친환경유로투자노트] 유로주식 투자 훈련소 - K의 가르침, 위대한 기업과 함께 하라

강방천의 가치 투자, '위대한 기업과 오래 함께 해라' 나는 친환경 투자를 선택했다. 나이 마흔 즈음에 가 돼서야 주식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다거나, 부자가 되어서 내가 꿈꾸던 살겠다는 생각? 당연히 크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유럽에 살면서 격변하는 세상을 보며 경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를 돌이켜보니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력의 극치였다. 그렇지만,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좋은 기업을 찾고 투자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리라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절대 주식하지 마라’를 늘 강조하셨다. 그런 탓인지 주식이란 단어를 들으면 두려움이 ..

[에코에포트] 영화인들 환경 책임감을 가지라! 칸에서의 절규...K-미디어는?

'전환을 위한 시네마 연합' 칸에서 영화계 전문가들에 행동 촉구 기후 변화 위기! 영화계 선한 영향력 발휘해야 K-미디어도 바뀌어야 전 세계 영화인들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가 현재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다. 수많은 스타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하여 칸에서의 기립 박수를 즐긴다. 그런데 칸 다른 한 편에서는 영화인들이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앞에 다가온 기후 변화 위기에 영화인들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22일 칸에서 이자벨 아자니, 시릴 디옹, 루이 가렐, 나탈리 포트만 등 400명이 넘는 영화계 전문가들이 환경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전환을 위한 시네마 연합’(Cinema uni pour la transition)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들은 프랑스 언론 ‘르 몽드..

[에코에포트] 장례 서비스도 이제는 친환경! 자전거 영구차 파리 등장..경찰은 허가 취소

* 에코에포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 단체, 기관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주로 유럽 현지 모습을 담습니다. 미국, 덴마크 이어 프랑스에서도 자전거 영구차 등장 파리 경찰은 1달 만에 허가 취소...'미래적,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인정해야' 촉구 파리 시내에 이상한 모습의 자전거가 달린다. 이 자전거의 이름은 ‘코비시클레트’(corbicyclette)라 불린다. 무슨 뜻일까? 프랑스어로 자전거를 뜻하는 ‘bicyclette’와 영구차를 뜻하는 'corbillard'를 합친 단어이다. 즉 자전거 영구차로 이해하면 된다. 장례 서비스 회사 ‘르 씨엘 엔 라 떼르’를 창립한 이자벨 플뤼메로가 이 코비시클레트를 타고 파리를 누비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코비시클레트는 미국과 덴마크에서..